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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론보도

제주도, 여성농업인 1690명 특수건강검진비 지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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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
댓글 0건 조회 58회 작성일 25-02-05 11:1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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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골격계 등 5개 영역 농작업성 질환 검진

[서귀포=뉴시스] 우장호 기자 =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인근 밭에서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수확한 마늘을 망에 담고 있다. 2023.05.10. woo1223@newsis.com

[서귀포=뉴시스] 우장호 기자 =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인근 밭에서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수확한 마늘을 망에 담고 있다. 2023.05.10. woo1223@newsis.com

[제주=뉴시스] 우장호 기자 = 제주도가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.

2일 제주도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올해 총 3억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작업성 질환 예방에 나선다. 



이에 따라 여성농업인은 검진 비용에서 1인당 최대 22만원의 90%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.

검진 항목은 근골격계, 골절·손상위험도, 폐기능,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,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·예방 교육,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.

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~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 1690명이다.



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.

검진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에 따라 제주시 중앙병원 또는 서귀포시 열린병원에서 특수건강검진 예약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.

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"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"면서 "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"고 말했다.


◎공감언론 뉴시스 woo1223@newsis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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